기업사업본부장 김종천입니다.  제가 처음 올리는 건가요?  ㅎㅎ
5/28(토) 2박 3일 회사에서 마련해 준 봉평으로 친구 부부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났습니다.  새벽 5시반에 서울을 출발하여 오대산 월정사, 소금강을 등반했습니다. 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소금강은 완만하면서도 그늘과 계곡이 많아 누구나 트레킹하기 좋습니다. 만물상까지 3.3Km 왕복 3~4시간 코스입니다.  안 가본 분께 강추!! (어떤 사람은 소금강이 강이냐고 묻습디다). 펜션은 우리 팀만 있어서인지 조용하고 바베큐 시설 또한 좋더군요.
펜션 주변 허브나라, 무이 예술관(몇 년전 제 작품 몇 점도 전시한 곳), 이효석 생가와 메밀 막국수 등은 필수!!
또 하나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백룡동굴입니다.  펜션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일반 동굴과 다릅니다. 핼멧 등 완전 무장하고 랜턴으로 자연 탐사하는 곳인 데 오리걸음, 포복 등 눈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.  저도 관광 지도 보고 동굴이나 구경하자 갔다가 제대로 추억거리 하나 만들었지요.  초딩이하 및 65세 이상은 입장 불가.  회사 덕분에 친구 부부들과 행복하고 기억에 남은 추억거리 만들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. 진심으로 감사 ~~